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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승진 기자] 고(故) 신격호 롯데 명예그룹 회장 장례식의 명예장례위원장으로 이홍구 전(前) 국무총리와 반기문 전(前)UN사무총장이 선임됐다.
장례위원장은 황각규 롯데지주 대표이사와 송용덕 롯데지주 대표이사가 맡기로 했다.
19일 오후 4시 29분 별세한 신 회장의 장례절차는 오는 22일까지 그룹장으로 진행된다. 빈소는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되며, 발인은 22일 오전 6시다.
롯데그룹은 발인 후 22일 오전 7시 서울 롯데월드몰 8층 롯데콘서트홀에서 영결식을 열 예정이다.
신 명예회장은 서울 아산병원에 입원 중인 18일 밤 병세가 급격히 악화했으며 19일 오후 4시 29분께 신동빈 롯데 회장 등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상을 떠났다.
롯데그룹은 "평소 거화취실을 실천해 오신 고인의 뜻에 따라 조의금과 조화는 정중히 사양하오니 너른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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