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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주형 인턴기자] 미국 드라마 '왕좌의 게임'이 시즌 8 6화를 끝으로 종영하는 가운데 HBO가 두 장의 스틸 이미지를 공개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첫 번째 스틸은 지난 5화에서 킹스랜딩을 점령했던 대너리스 타르가르옌(에밀리아 클라크)이 연설을 하는 모습으로, 폐허가 된 성채를 배경으로 병사들이 도열한 가운데 대너리스의 뒷모습이 보인다.
두 번째 스틸은 티리온 라니스터(피터 딘클리지)로, 어두운 표정으로 대너리스를 바라보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지난 17일 방송됐던 5화에서 대너리스는 킹스랜딩을 잿더미로 만들었다. 대너리스는 항복 의사를 밝힌 라니스터 가문의 군대를 잔혹하게 살육했고, 이 모습을 목격한 존 스노우(키트 해링턴)와 스타크 가문은 대너리스에 크게 실망했다.
한편 '왕좌의 게임'은 허구 세계인 웨스테로스 대륙을 배경으로 7개의 국가와 하위 국가들로 구성된 연맹 국가인 칠 왕국이 철 왕좌를 차지하기 위해 싸움을 벌이는 내용을 그린 드라마다.
2011년 HBO를 통해 처음 방송됐으며 19일(현지시간) 시즌 8 6화를 끝으로 9년 만에 막을 내린다.
임주형 인턴기자 skeppe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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