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기업, 바닥재 '나투스진 터치' 출시…"원목 그대로 질감"

나투스진 터치 '빈티지 패턴'.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동화기업은 건장재 브랜드 동화자연마루에서 섬유판 강마루 신제품 '나투스진 터치'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6가지 패턴으로 구성했다. 표면에 동조엠보 공법을 적용해 나뭇결의 입체감을 사실적으로 구현했다. 동조엠보 공법은 제품 표면 나뭇결 무늬 디자인 위에 엠보싱을 입히는 기법으로 소비자에게 원목 느낌 그대로의 시각적 효과는 물론 목재 특유의 촉감을 느끼게 한다.

나투스진 터치는 친환경 자재 나프(SE0 등급) 보드를 중심 소재로 사용했다. 또 100% 국내산 소나무만을 원재료로 생산한다. 합판 강마루 제품 대비 내수성도 강화했다. 습기 노출에 대한 복원력도 높였다. 찍힘, 긁힘, 오염에 강한 내구성을 갖췄다.

바닥재 시공 안정성은 높이고 목질 바닥재의 고질적인 문제인 습기와 온도 변화로 발생하는 수축ㆍ팽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클릭 및 접착식 시공법을 모두 사용했다.

권순익 동화기업 건장재영업본부장은 "나투스진 터치는 원목 그대로의 표면 질감을 구현해 소비자의 시각과 촉각을 만족시키며 시장에서 높은 호응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