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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2030년까지 40조원 투자한다…송도에 3공장
최종수정 2019.05.16 11:07기사입력 2019.05.16 11:07

서정진 회장 "25조원 들여 송도에 제3공장·연구개발(R&D)센터 건립"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 셀트리온이 2030년까지 총 40조원을 투자해 세계 1위 생산능력을 확보한다. 또한 인천 송도에 25조원을 들여 제3공장과 연구개발(R&D)센터를 건립하는 등 송도를 바이오메카로 육성한다.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은 16일 인천광역시청 본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바이오헬스를 국가기간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셀트리온과 같은 앵커(선도) 기업이 나서줘야 한다"며 이같은 투자 계획을 밝혔다. 이미 송도에 두 개의 생산공장을 가지고 있는 셀트리온은 추가로 공장을 세우고 R&D 센터도 설립한다. 이를 통해 연간 원료의약품 100만 리터와 완제의약품 1억병을 생산하는 등 세계 1위 생산규모를 확보한다는 복안이다. 또한 면역항암제를 비롯해 2세대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20개 이상을 개발ㆍ생산한다. 서 회장은 "인천시와 협업해 송도 바이오밸리 구축에 적극 나서 바이오 제약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셀트리온은 케미컬의약품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충북 오창 공장을 중심으로 5조원을 투자한다. U-헬스케어 사업에도 본격 진출하면서 10조원을 투입해 의료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 등 기술력 확보에 나선다. 2021년까지 세계 최대 제약 시장인 미국ㆍ캐나다에 직판 체계를 확립한다.


셀트리온은 송도 바이오밸리 구축을 통해 직접 고용효과가 1만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2000여명의 R&D 인력을 채용하고 3공장 설립에 따른 생산 인력 8000여명도 뽑을 계획이다. 여기에 U-헬스케어 사업 진출과 원부자재 국산화 등에 걸친 10만여명의 간접 고용효과까지 고려하면 총 11만명에 달하는 일자리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서 회장은 "바이오와 헬스케어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등 바이오헬스 산업이 우리나라의 최고 경쟁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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