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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하다"…'집단 성폭행 의혹' 최종훈 검찰 송치(종합)
최종수정 2019.05.16 09:18기사입력 2019.05.16 09:18
특수준강간 혐의로 구속된 FT아일랜드 전 멤버 최종훈이 16일 오전 검찰로 송치되기 위해 남대문 경찰서를 나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이승진 기자]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서 일행과 함께 집단 성폭행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가수 최종훈(29)씨가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특수준강간) 혐의로 구속된 최씨를 16일 오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 유치장에 입감됐던 최씨는 이날 오전 8시 47분께 경찰서를 나섰다.


최씨는 "피해 여성에게 사과할 생각 있느냐", "아직도 혐의를 부인하느냐", "사전에 성범죄 계획한 것이 맞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검찰조사 잘 받겠다. 죄송하다"고 말했다.

최씨는 2016년 강원 홍천, 대구 등에서 앞서 불법촬영 및 유포 혐의로 구속 송치된 정준영(30)씨 등이 들어가 있는 대화방 일행과 술을 마신 뒤 여성을 집단 성폭행 했다는 의혹을 받는다.


경찰은 피해를 주장하는 A씨로부터 고소장을 제출받아 수사를 진행했다.


A씨는 2016년 3월 정씨의 팬사인회를 계기로 정씨와 최씨, 버닝썬 직원 등과 함께 술을 마시다 기억을 잃었고 다음날 아침 정신을 차려보니 옷이 벗겨진 채 호텔 침대에 누워 있었다고 주장했다.


8일 검찰은 경찰이 신청한 최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 서울중앙지법은 "범죄혐의가 소명되고 증거 인멸의 염려가 있다"며 9일 영장을 발부했다.


준강간 등 혐의를 받아 최씨와 함께 구속된 일반인 권모 씨도 이날 함께 송치됐다.


경찰은 이날 최씨와 권씨 외에도 이미 검찰에 넘겨진 정씨 등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 멤버 3명을 특수준강간 혐의로 기소의견을 달아 검찰에 넘겼다. 나머지 1명은 불기소(혐의없음) 의견으로 송치했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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