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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바이오텍, 1Q 매출액 1244억…전년比 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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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 차바이오텍은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은 7억3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2.3% 감소했다고 1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244억원으로 13%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34억원으로 34.6% 감소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모두 전년 같은 기간보다 줄었지만 흑자를 기록했다.


차바이오텍은 해외 의료 네트워크 확대에 따라 일시적인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보다 92.3%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해외 의료 네트워크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전체 매출은 13% 늘어나며 성장세를 유지했다.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액 73억6000만원, 영업손실 3억3000만원, 당기순이익 9억9000만원이다.


차바이오텍은 해외시장에서의 성과를 확대하는 한편 국내에서는 신약 연구개발(R&D) 속도를 더욱 높인다는 계획이다. 앞서 지난 2월 자회사인 차헬스케어를 통해 싱가포르 상장사인 싱가포르 메디컬그룹 인수 등 미국, 일본, 호주 등 7개국 50여개 병원·클리닉을 확보함으로써 글로벌 의료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1월에는 카타르 국영 비영리재단인 카타르재단 산하 부동산 개발회사의 웰니스 리조트 내 맞춤형 치료를 제공하는 메디컬 센터 사업 타당성 조사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해외 시장에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R&D의 경우 스타가르트병, 노인성황반변성, 급성 뇌졸중, 알츠하이머 등의 희귀난치성질환 대상으로 7개의 줄기세포치료제 상업화 임상시험을 진행 중이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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