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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화웨이 금지' 행정 명령 검토…中 압박카드?(종합)
최종수정 2019.05.16 14:24기사입력 2019.05.15 11:25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뉴욕=김봉수 특파원] 미ㆍ중 무역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기업들의 화웨이 장비 사용 제한을 위해 이번 주 중 행정 명령을 발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의 보도에 따르면 해당 사항을 잘 알고 있는 3명의 당국자들은 이날 한 외신에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 주에 국가 안보 위협을 초래하는 회사에 의해 제작된 장비를 미국 기업들이 사용하는 것을 막기 위한 행정 명령에 서명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행정 명령에는 특정 국가나 회사명이 지정되지는 않았다. 행정명령은 국제긴급경제권한법(international emergency economic power act)에 의한 조치로, 이 법은 미국을 위협하는 국가적 긴급 사태에 대응해 대통령에게 상업 활동을 규제할 수 있는 권한을 주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세계 3대 통신장비 업체 중 하나인 화웨이의 장비가 중국 정부의 사이버 절도, 스파이 활동에 이용된다고 믿고 있다. 지난 1월 화웨이와 멍완저우(孟晩舟) 화웨이 최고재무책임자(CFOㆍ부회장)를 T모바일의 영업 비밀 절도와 대(對)이란 무역제재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하기도 했다. 미국은 주요 동맹국들을 상대로도 화웨이의 장비를 사용하지 말도록 권하고 있다. 반면 화웨이는 이 같은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는 상태다.



뉴욕=김봉수 특파원 bs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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