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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진짜 민생 대장정' 출범…황교안 민생투쟁에 '맞불'
최종수정 2019.05.15 10:47기사입력 2019.05.15 10:37
與, '진짜 민생 대장정' 출범…황교안 민생투쟁에 '맞불'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가 이날 진짜 민생 대장정 출정식을 가졌다. 왼쪽부터 박주민 최고위원, 이인영 원내대표, 이해찬 대표, 박홍근 을지로위원회 위원장, 우원식 의원.


[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전국을 순회하며 현 정권의 실정을 규탄하는 '민생투쟁 대장정'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15일 '진짜 민생 대장정'을 출범시키고 맞불 전략을 펼쳤다.


민주당 을지로위원회는 이날 오전 확대간부회의에 앞서 '진짜 민생 대장정:2019 민생바람 출정식'을 열었다. 이후 을지로위와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는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미스터피자 당산점을 찾아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민주당은 황 대표의 민생투쟁 대장정을 '가짜'로 규정하고 한국당의 국회 복귀를 촉구했다.


박홍근 을지로위원장은 출정식에서 "황 대표의 백팩에는 민생은 없고 오로지 고장난 나침반과 대권지도만 가득할 뿐이다. 이렇게 민생을 외면하고 정쟁만 일삼는 야당은 보다 보다 처음"이라면서 "오늘 가맹점주와의 대화를 시작으로 청와대, 정부, 당 지도부와 정책위원회까지 결합해서 함께 추진한다. 5월 말까지 한국당 민생 보이콧이 계속된다면 국회 정상화를 위해 2단계로 행동수위를 점차 높여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민주당은 내년도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민생경제가 계속 악화되고, 한국당의 지지율이 상승세를 보이자 다양한 대응책 모색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조정식 민주당 정책위의장도 전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추가경정예산(추경)안 통과를 강조하며 추경 관련 민생현장투어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박 위원장은 아시아경제와의 통화에서 "민생 대장정은 이달 말까지 계획하고 있다"면서도 "한국당이 계속해서 국회에 복귀하지 않을 경우에는 당 지도부에 민주당끼리라도 회의를 여는 등 강력한 방식을 건의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與, '진짜 민생 대장정' 출범…황교안 민생투쟁에 '맞불'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황 대표는 9일째 민생투쟁 대장정을 이어가고 있다. 황 대표는 이날 오전 대전 유성구 국가핵융합연구소를 방문해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대한 비판을 이어갔다. 한편 이날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한국당의 장외투쟁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국민 10명 중 6명은 공감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외투쟁에 대한 비공감 응답이 60.3%로, 공감 응답(35.2%)보다 25.1%포인트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모름ㆍ무응답'은 4.5%이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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