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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대변인에 고민정 부대변인…"대통령 국정 철학 가장 잘 이해하는 참모"(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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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대변인에 고민정 부대변인…"대통령 국정 철학 가장 잘 이해하는 참모"(종합)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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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황진영 기자, 손선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청와대 대변인에 고민정 부대변인을 임명했다.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전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대변인 인사 내용을 발표했다.


윤 수석은 고 대변인에 대해 "문재인 정부의 국정 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는 참모"라며 "부대변인으로서 활동하면서 뛰어나고 충실하게 업무를 수행했다는 평가가 있었다"고 임명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대통령 비서실에서 가장 젊은 여성 비서관으로서 다양한 계층과 잘 소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 대변인 임명으로 김의겸 전 대변인이 재개발 지역에 부동산을 사들인 사실이 드러나 지난달 29일 사퇴한 지 약 한 달 만에 대변인 자리가 채워졌다.


고 부대변인은 KBS 아나운서로 근무하다 2017년 대선 직전 사표를 내고 문 대통령 대선 캠프에 합류했다.


현 정부 출범과 동시에 부대변인에 임명됐으며 지난 2월에는 선임행정관에서 비서관으로 승진했다.


1979년 서울 출신으로 분당고와 경희대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했다.



고 대변인 이전에 청와대 여성 대변인은 김대중 정부 박선숙, 노무현 정부 송경희, 이명박 정부 김은혜·김희정, 박근혜 정부 김행 대변인 등이 있었다.




황진영 기자 young@asiae.co.kr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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