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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언론 "김정은 위원장, 27일 오전 귀국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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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언론 "김정은 위원장, 27일 오전 귀국 예상"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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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러시아를 방문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오는 27일 오전(현지시간) 평양으로 귀국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24일 리아노보스티 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리아노보스티는 김 위원장이 이날 블라디보스토크에 도착한 뒤 26일까지 머무를 것이라면서 이같이 전했다. 소식통은 "김 위원장이 27일 이른 아침 블라디보스토크를 떠날 것"이라고 말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25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다. 회담 형식은 1대1 회담과 확대 회담, 공식 연회 순으로 진행되며 회담 이후 공식 문서 서명이나 성명 발표는 별도로 없다는 것이 현재까지 러시아 정부가 밝힌 내용이다.


회담 다음날인 26일에는 김 위원장이 동아시아 지역 최대 규모의 수족관인 프리모스키 수족관 내부를 관람하는 등 현지 주요 장소를 방문할 것이라고 소식통은 리아보노브티에 밝혔다.



이에 앞서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10시 30분(한국시간 오전 9시30분)께 연해주 하산역에 도착한 뒤 우수리스크로 향하고 있다. 김 위원장의 전용열차는 우수리스크에서 시베리아횡단철도(TSR)로 접어들어 블라디보스토크 방향으로 내려갈 예정이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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