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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일뱅크, 주유소 유휴공간 활용한 셀프 스토리지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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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메이크스페이스와 업무 제휴 계약 체결

상반기 중 서울 시내 5개 이상 주유소에 셀프스토리지 설치

이후 전국 직영 주유소로 확대할 것


현대오일뱅크, 주유소 유휴공간 활용한 셀프 스토리지 사업 추진 ▲현대오일뱅크는 24일 스타트업 메이크스페이스와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셀프스토리지 사업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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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현대오일뱅크가 스타트업 메이크스페이스와 함께 전국 직영 주유소 유휴공간을 이용해 셀프 스토리지 사업에 나선다. 셀프 스토리지 사업은 일정 크기의 공간을 자유롭게 개인 창고로 쓸 수 있도록 대여하거나 짐을 박스 단위로 보관해 주는 사업이다.


현대오일뱅크는 24일 셀프스토리지 분야 스타트업 메이크스페이스와 함께 업무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대오일뱅크가 주유소 캐노피 상부, 사무동 등의 유휴 공간을 제공하고 메이크스페이스는 그 공간에 창고를 설치해 기존 창고 네트워크와 결합하는 방식이다.


양사는 상반기 중 서울 시내 5개 이상 주유소에 셀프스토리지 설치를 마무리한 후 전국 직영 주유소로 확대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박기철 현대오일뱅크 영업기획부문장은 "최근 주유소가 연료 판매, 세차 등 전통적 차량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장소에서 패스트푸드, 여성안심 택배 등과 결합한 복합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이번 셀프 스토리지와 같이 고객 편의를 높이는 다양한 서비스에 대해 계속해서 고민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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