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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담은 클래식기타 선율' 예술의전당 4월 아티스트 라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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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그룹 '피에스타'·박규희 참여…엔니오 모리꼬네 '시네마 천국', 드뷔시 '달빛' 등 연주

'봄을 담은 클래식기타 선율' 예술의전당 4월 아티스트 라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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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클래식 기타리스트 박규희와 기타그룹 '피에스타'가 오는 24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아티스트 라운지' 무대를 꾸민다.


예술의전당은 이번달 아티스트 라운지를 클래식 기타 음악회로 마련했다며 피에스타가 무대를 꾸미고 스페셜 게스트로 박규희가 참여한다고 전했다.


피에스타는 기타리스트 김진택, 고의석, 이원복이 2013년 결성한 기타그룹이다. 다양한 활동을 통해 클래식 기타가 가진 따뜻하고 조화로운 음색의 감동을 전하고 있다. 박규희는 2월15일 리사이틀 후 두 달여만에 다시 예술의전당 무대에 오른다. 박규희는 벨기에 프렝탕 국제 기타콩쿠르의 아시아계 최초 우승자(2008)로 국내외 유수 기타 콩쿠르에서 여러 차례 우승했다.


'스프링! 봄의 기타산책'이라는 제목으로 진행되는 이번 예술의전당 아티스트 라운지에서는 기타를 위해 편곡한 클래식 명곡부터 영화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까지 다채로운 곡들이 연주된다. 엔니오 모리꼬네의 '시네마 천국', 드뷔시 '달빛', 비제의 '카르멘 모음곡' 등 평소 기타로 접하기 어려웠던 곡들로 클래식 기타의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예술의전당 아티스트 라운지는 2014년 2월부터 시작해 매월 마지막 수요일에 선보이고 있는 클래식 음악회다. 부담 없는 티켓 가격에 익숙한 클래식 음악부터 재즈와 국악까지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꾸준히 관객의 호응을 얻고 있다. 연주자들이 친절하게 곡에 대해 설명해주고 중간 휴식 없이 한 시간 가량 진행된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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