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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웅진코웨이는 말레이시아 법인 코디 도입 10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날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렸다. 최기룡 웅진코웨이 말레이시아 법인장을 비롯해 현지 코디(서비스 전문가) 등 40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말레이시아 코디의 역경과 성공 스토리를 되돌아보고, 앞으로 함께 나아갈 새로운 미래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실제 코디 에피소드를 바탕으로 한 뮤지컬 공연, 10년 공헌 코디에 대한 시상 등을 했다.
말레이시아 법인은 2006년 설립됐다. 현장조직은 1만2000여명(코디 4300여명, 판매인 8000여명) 규모로 운영되고 있다. 말레이시아 법인의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70.3% 증가한 3534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고객관리 계정수도 지난해 최초로 100만 계정을 달성했다. 말레이시아 정수기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최기룡 법인장은 "웅진코웨이가 말레이시아에서 국민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현지 코디들의 열정과 노력이 고객들에게 진심으로 전해졌기에 가능했다"며 "향후 말레이시아에서 활동하는 코디들이 행복하게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더욱 많은 지원을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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