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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프리즈너' 김정난, 살인교사범 역까지 소화하는 완벽한 연기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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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프리즈너' 김정난, 살인교사범 역까지 소화하는 완벽한 연기력 20일 방송된 '닥터 프리즈너'에는 배우 김정난과 남궁민의 만남이 그려졌다/사진=KBS2 '닥터 프리즈너'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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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가연 인턴기자] 배우 김정난이 뛰어난 연기력으로 살인교사범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20일 첫 방송된 KBS2 '닥터 프리즈너'에서는 여대생 살인교사 혐의로 교도소에 수감된 재벌가 사모님 오정희(김정난 분)와 복수심을 품은 외과의사 나이제(남궁민 분)의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나이제는 오정희를 찾아 감옥으로 향했다. 오정희가 "말해봐 무슨 수로 날 꺼내주겠다는 건지"라고 묻자, 나이제는 "병력에 한 가지만 더 넣자"며 유전병인 판코니 빈혈에 걸린 것으로 조작하자고 말했다.


오정희는 나이제가 지시한대로 2시간씩만 자고, 피부에 반점이 생기도록 했다. 오정희는 나이제에게 받은 약을 먹고 검사를 받았다. 오정희가 불면증을 호소하자, 담당의사는 오정희 몸의 갈색 반점과 척추측만증 등의 증세를 보며 "판코니 빈혈 증세와 일치한다"고 진단했다.


정의식(장현성 분)은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는 유전병때문에 나간다는 게 말이 되냐"고 분노했으나 오정희가 심정지 증세를 보이며 쓰러지자, 병원으로 옮길 수 밖에 없었다. 오정희는 결국 형집행정지를 받아내는데 성공했다.


나이제는 형집행정지를 받은 조건으로 "추천서 한 장만 써달라"며 서서울 교도소 의료과장 추천서를 요구했다. 오정희는 "고작 의료과장 지원하겠다고. 진짜 원하는게 뭐냐"고 물었으나 나이제는 "교도소에서 만나야할 사람이 있다. 이제 곧 수감 될 것"이라고만 답했다.



이후 오정희는 태강그룹 둘째 이재환(박은석 분)이 필로핀 투약혐의로 서서울 교도소에서 3년을 살게된다는 사실을 알게됐다. 그는 나이제에게 전화를 걸어 "네가 찾는 사람이 태광그룹 둘째 이재환이었냐"고 물었다. 나이제는 웃음으로 대답을 대신했다.




김가연 인턴기자 katekim22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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