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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 이상 기침하면 결핵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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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20일 경복궁역과 통인시장, 21일 청계천에서 집중 홍보 ...안내 리플릿 배부, 결핵예방 수칙 안내 등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제9회 결핵예방의 날(3월 24일)을 맞아 18일부터 25일까지 결핵예방주간을 운영, 주민들을 대상으로 결핵 예방 캠페인을 벌인다.


‘결핵 없는 종로, 건강도시 종로’를 주제로 진행하는 이번 결핵 예방 캠페인은 주민들에게 결핵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결핵 퇴치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종로구는 20일과 21일 이틀 동안 거리 홍보를 진행한다. ▲20일 오전 10시 3호선 경복궁역 입구 ▲20일 오후 3시 통인시장 ▲21일 오전 11시 청계천에서 결핵 예방 홍보를 펼친다.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에게 리플릿과 안내문 등 결핵 예방 홍보물을 배부, 현수막과 배너 등을 이용해 결핵 예방 수칙과 올바른 기침 예절을 안내한다.


특히 21일 청계천에 부스를 설치, 집중 홍보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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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외도 ▲결핵 예방 홍보 현수막 게시 ▲구청, 보건소, 동주민센터 전광판을 통한 안내 문구 송출 ▲직원, 주민 대상 교육 시 올바른 기침예절 영상 상영 등 결핵 예방 홍보에 힘쓰고 있다.


결핵은 과거에 비해 크게 감소했으나 우리나라는 OECD국가 중 결핵 발생률과 사망률이 가장 높고, 최근에는 노년층에서 결핵 발생이 증가하여 결핵 관리와 예방이 무엇보다 요구되고 있다.


이에 종로구는 올해 결핵 관련 업무를 전담하는 감염병관리2팀을 신설, 결핵 없는 종로를 만들기 위해 ▲결핵검진 확대 ▲집단시설 잠복결핵감염 검진 내실화 ▲인식 개선을 위한 결핵 예방 홍보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4월부터는 서울시립서북병원과 함께 결핵검진이동차량이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검진을 하는 ‘찾아가는 결핵 무료 이동검진’을 실시한다. 자세한 사항은 종로구보건소 보건위생과(2148-3583)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충분한 휴식과 균형 있는 영양 섭취를 통해 면역력을 향상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결핵 발생률을 절반 수준으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주민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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