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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턴 보좌관 방한 취소…美백악관 "베네수엘라 사태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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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턴 보좌관 방한 취소…美백악관 "베네수엘라 사태에 집중" 존 볼턴 미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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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제원 기자]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의 방한이 취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백악관 NSC 관계자는 22일(현지시간) "볼턴 보좌관은 베네수엘라 사태에 집중하기 위해 한국 방문을 취소했다"고 확인했다.


앞서 미국 CNN 방송은 볼턴 보좌관이 오는 27∼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2차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이번주말 한국을 방문한다고 지난 20일 보도했다.


일본 아사히 신문도 전날 볼턴 보좌관이 한국을 방문해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와 협의할 것이라면서 일본 측도 참석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교도통신은 정의용 실장과 볼턴 보좌관, 야치 쇼타로(谷內正太郞) 일본 국가안보국장이 오는 24일 부산에서 만나 북한의 비핵화 조치와 그에 따른 상응 조치 등에 대한 합의를 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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