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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은결 기자] 시몬스침대는 최고재무책임자(CFO)에 이정호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몬스침대는 지난 해 7월 재무 전문가인 이 부사장을 영입해 지난 14일 부사장으로 전격 임명했다. 이 부사장은 서울대 노어노문학과를 졸업한 한국 공인 회계사다.
삼일회계법인에서 회계감사와 내부 감사 담당을 시작으로 모엣헤네시 코리아, 에르메네질도 제냐 코리아, 루이비통 코리아 등에서 파이낸스 플래닝·컨트롤(Finance Planning&Control) 매니저를 역임해 경영과 재무, 회계 업무에 정통한 것으로 평가 받는다.
지난 해 한국 시몬스에 합류한 이 부사장은 경영과 재무 업무를 총괄하고 있으며, 새로운 ERP 시스템 도입을 비롯해 전반적인 시몬스 정보시스템을 개편 중이다.
시몬스침대의 프리미엄 시장 확산 전략인 36개월 카드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 '시몬스페이'가 이 부사장의 프로젝트다.
이은결 기자 le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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