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캐슬’ 입시코디 현실판 존재?…강성태 “코디 제안 받은 적 있다”

강성태 / 사진='공신닷컴' 영상 캡처

‘공부의 신’ 강성태 대표가 JTBC 인기 드라마 ‘스카이 캐슬’에서 등장하는 입시 코디네이터의 존재에 대해 언급했다.

강성태는 지난 1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정치인이나 기업인분들에게 코디 제안을 받은 적이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코디는 학생들의 대학 진학을 위해 공부법을 가르쳐주는 것은 물론, 전략을 짜주고 집중 관리하는 인물을 칭하는 말이다.

이어 강성태는 “(코디 제안이) 일반적인 루트로 연락이 오는 건 아니고, 아는 교수님이나 과 선배를 통해서 온다”며 “지인을 통해 부탁이 오는 경우는 어떻게 할 수 없어서 한 번 만나 조언을 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스카이캐슬’에서 극 중 최상위 입시 코디네이터를 연결해주는 VVIP 파티에 대해서도 “실제로 VIP, VVIP를 대상으로 하는 행사가 있다. 참가비는 없는데 초대장은 꼭 있어야 한다”며 “드라마처럼 호텔이나 극장 프리미엄관에서 진행되는 경우도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강성태는 ‘공신닷컴’을 통해 공부법 전도사로 알려졌 있다. 서울대 기계항공공학과 재학 시절 ‘공부의 신’을 설립했고, 공부법 멘토링을 통해 2009년 소셜벤처 전국 경연대회 대상, 2013년 제1회 대한민국 사랑받는 기업 정부포상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