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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심한 날…공기청정기 200% 활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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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초미세먼지의 습격에 외출이 힘들어지는 요즘입니다. 공기청정기는 필수가전이 됐는데요.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궁금해 하는 부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요리할때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을까요. 삼성전자는 우선 환기부터 하고 그 후에 공기청정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습니다.

요리 과장에서 생긴 다량의 미세먼지를 창문을 열어 환기하거나 주방후드를 사용해 먼저 해결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분과 기름 입자가 공기청정기의 필터를 막아 필터의 수명이 단축되고 냄새가 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공기청정기의 최고 명당자리는 어디일까요. 한 곳에 붙박이로 두는 것보다는 상황에 맞춰 이동시키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공기청정기는 오염된 공기가 멀리 퍼지기 전에 차단하는 역할을 합니다. 창문이나 현관, 베란다에 놓으면 외부 먼지를 차단하고 거실과 부엌의 경계에 놓거나 옷 방 앞에 놓으면 실내 먼지 확산을 막는데 도움이 됩니다.


냄새나 먼지는 결국 확산되기 때문에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사람이 머무는 곳에 놓아두는 게 좋습니다.


공기청정기 흡입구는 어느 방향으로 하는 것이 좋을까요. 흡입구가 벽이나 가구에 막히지 않도록 충분한 간격을 두고 설치해야 합니다.


넉넉한 공간이 있어야 주변 공기를 빨아들였다 다시 내보내는 대류작용이 원활해져 공기청정 효과가 높아집니다.


벽이나 다른 가구에 흡입구나 센서가 막히면 공기청정 효과와 먼지농를 감지하는 성능이 떨어질 수 있으니 충분한 공간을 확보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습기와 공기청정기 같이 사용해도 될까요. 초음파 가습기의 경우 거리를 두는 게 좋습니다. 공기청정기는 초음파식 가습기에서 발생할 수 있는 미네랄 성분의 미세먼지를 인식합니다.


이 때문에 초음파식 가습기와 동시 사용하면 집진필터의 수명이 단축될 수 있습니다.


공기청정기를 쓰는데 꼭 환기를 해야 할까요. 환경부에서는 하루 3~4차례 환기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미세먼지가 많은 날이라도 환기를 하고 환기 후에 공기청정기로 유입된 먼지를 거르는 게 건강에 좋다고 합니다.


단 도로변은 대기 어염도가 더 높기 때문에 도로변 창문으로 환기하는 것은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정품 필터 사용, 괜찮을까요. 더 깨끗한 공기를 위해 정품 필터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품이 아닌 필터를 사용할 경우 공기청정기 성능을 100퍼센트 활용하기 어렵다고 합니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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