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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10 2월20일 공개…폴더블폰은 MWC 베일 벗는다
최종수정 2019.01.11 01:25기사입력 2019.01.11 01:25

삼성전자 11일 전 세계 미디어 대상으로 갤럭시S10 초대장 배포
이례적으로 애플의 안방인 샌프란시스코에서 언팩 행사


[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S 10주년작 '갤럭시S10'을 내달 20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공개한다.


삼성전자는 11일 글로벌 미디어를 대상으로 신형 갤럭시 공개 행사 초대장을 배포했다. 신제품 이름은 드러나지 않았으나 초대장에 숫자 10이 새겨진 것으로 미루어 보아 갤럭시S10으로 추정된다.


현지시간 내달 20일 오전 11시 공개되며 한국 시간으로는 21일 오전 4시다. 장소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빌 그레이엄 시빅 글로벌 파트너사, 미디어 등 약 3000명 규모로 진행되며 영국 런던에서도 동시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공개 행사는 삼성전자 뉴스룸을 통해 실시간 중계된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대체로 2월 말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2019에서 갤럭시S시리즈를 공개해왔다. 올해는 평소보다 일주일가량 빨라졌다. 공개 장소로 애플의 안방인 샌프란시스코를 택한 것 역시 이례적이다. 갤럭시 언팩 행사는 바르셀로나 외 뉴욕에서 주로 이루어졌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올해는 갤럭시 10주년을 맞는 기념비적인 해"라며 "샌프란시스코는 주요 기술 발전의 허브이자 삼성전자의 주요 파트너가 위치한 곳으로 갤럭시를 공개하기에 최적의 장소"라고 설명했다.


갤럭시S10 시리즈는 6.1인치 기본형, 6.44인치 플러스형, 5.8인치(플랫) 라이트형으로 구성될 전망이다. 기본형은 후면 듀얼 카메라, 전면 싱글 카메라를 탑재하고 플러스형은 후면 트리플 카메라, 전면 듀얼 카메라를 장착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3월 이후 5G를 지원하는 갤럭시S10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갤럭시S10 5G는 쿼드 카메라를 장착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더불어 기본형과 플러스형에는 디스플레이 내장형 지문센서가 탑재될 가능성이 있다. 삼성전자가 채택한 초음파형 내장형 지문센서는 화웨이, 비보의 광학식 내장형 지문센서 대비 비싸지만 정확도와 신뢰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삼성전자가 2월 갤럭시S10 별도 공개 행사를 진행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폴더블폰은 MWC2019에서 베일을 벗을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 폴더블폰은 하드웨어 측면에서 이미 마무리 단계에 도달했다.


화면을 펼치면 7.3인치 메인 디스플레이ㆍ접으면 4.58인치 커버 디스플레이를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두 화면으로 한 번에 여러 앱을 구동할 수 있어 동영상ㆍ검색ㆍ메신저 등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주요 파트너사에 폴더블폰을 미리 선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은 이 제품에 대해 "잘나왔다"며 "기존 스마트폰과 게임·멀티미디어 경험에서 크게 차별화됐다"고 호평했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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