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성영철 교수, 가톨릭중앙의료원에 연구기금 100억 쾌척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성영철 교수, 가톨릭중앙의료원에 연구기금 100억 쾌척 10일 서울 명동 천주교 서울대교구청에서 성영철 포스텍 교수(아랫줄 가운데 왼쪽)가 가톨릭중앙의료원에 연구기금을 위한 100억원을 기부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AD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 제넥신 창업자인 성영철 포스텍 교수가 가톨릭중앙의료원에 100억원을 쾌척했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성영철 교수가 의생명산업연구원 인프라 구축을 위한 지원금으로 100억원을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의료원에서 받은 개인 기부로는 최대 규모다.


성 교수는 지난 2005년 포스텍과 가톨릭대의 공동부설연구기관인 의생명공학연구원 초대원장을 역임하며 의료원과 인연을 맺었다. 성 교수는 "연구원에서 가톨릭중앙의료원 연구진과 함께 연구하며 다른 기관과 차별화된 생명존중 영성에 입각한 연구 활동에 크기 감동받아 기부를 하게 됐다. 생명을 존중하는 세계적인 첨단의료를 실현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이사장인 염수정 추기경(천주교 서울대교구장)은 "의료원이 생명 윤리에 바탕을 둔 첨단의학 연구의 전초기지로서 더욱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신수 연구원장은 "성 교수의 뜻과 의료원의 영성을 잘 반영해 연구기금을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4차산업혁명 시대를 이끄는 글로벌 메디컬 허브로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