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이지스함 탑재할 SM-2 미사일 미국서 추가 구매
최종수정 2018.12.07 14:44기사입력 2018.12.07 14:22
이순신함에서 SM-2 미사일을 발사하는 장면 (사진=아시아경제DB)

[아시아경제 문제원 기자] 방위사업청은 새로 건조하는 3척의 이지스구축함(KDX-ⅢㆍBatch-Ⅱ)에 탑재할 SM-2 함대공미사일을 미국에서 추가 구매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방사청은 이날 서울 용산 국방부 화상회의실에서 정경두 국방부 장관 주재로 제117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방추위)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의결했다.

SM-2는 2023년 이후 도입돼 이지스함에 탑재될 예정이다. 구매액은 3400여억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방사청은 "전력화 시기와 탑재 대상 함정 및 성능 등을 고려해 SM-2를 미국 정부로부터 대외군사판매(FMS) 방식으로 구매하기 위한 계획을 심의 의결했다"고 설명했다. FMS는 미국이 동맹국에 무기 등을 판매할 때 보증을 서는 방식이다.
방추위는 또 230㎜급 '천무'에 탑재해 운용할 수 있는 무유도탄 개발 우선협상대상 업체로 한화를 선정했다. 천무는 다수의 로켓탄을 한번에 발사할 수 있는 무기다. 60초 안에 12개 표적에 12발을 쏠 수 있다.

방사청은 "기술능력 평가와 비용평가를 통해 한화를 우선협상 대상 업체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내년 1월 계약이 체결되면 2021년까지 개발될 예정이며 사업 규모는 420여억원으로 전해졌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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