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유럽 통산 100호골…차범근 이후 두 번째
최종수정 2018.12.06 08:42기사입력 2018.12.06 07:40
손흥민이 5일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샘프턴과의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 홈 경기에서 자신의 유럽 무대 통산 100번째 골을 터뜨린 뒤 세리머니하고 있다.[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손흥민(토트넘)이 유럽 프로축구 통산 100호골을 쏘아 올렸다.

손흥민은 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샘프턴과의 2018~20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5라운드 홈경기에서 2-0으로 앞선 후반 10분 쐐기골을 터뜨렸다. 오른쪽 측면에서 팀 동료 해리 케인이 낮고 강하게 연결한 패스를 골대 앞에서 오른발로 툭 차 넣었다.

이는 유럽 1부리그에 남긴 자신의 100번째 골이다. 시즌 기록으로는 지난달 25일 첼시와의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이후 정규리그 두 번째 득점이자 컵대회 포함 4호골이다. 그는 득점에 성공한 뒤 무릎을 딛고 미끄러지는 세리머니를 하며 환하게 웃고 케인과 포옹했다.

우리 선수가 빅리그에서 100골을 돌파하기는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121골을 터뜨린 차범근 전 감독 이후 두 번째다. 손흥민은 분데스리가 함부르크 소속으로 2010년 유럽 무대 첫 골을 작성한 뒤 8년 만에 대기록을 달성했다.
토트넘은 3-1로 이겨 11승4패(승점 33)로 리그 3위에 자리했다. 축구 통계전문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7.7을 줬다. 1골 1도움을 기록한 케인(8.2점)과 팀 동료 크리스티안 에릭센(7.9점)에 이어 팀 내 세 번째로 높은 평점이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스크랩 댓글0

프리미엄 인기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