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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최수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은 20일 오후 울산 소재 스마트전자 주식회사를 방문해 "2019년 스마트공장 지원사업 예산이 확대될 예정으로 지원 금액 또한 현실화가 가능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최 차관의 중소기업 현장방문은 산업ㆍ고용위기 지역의 스마트공장을 찾아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했다. 스마트전자는 2015년 스마트공장을 도입한 전기저항기 전문 제조업체다.
강신욱 스마트전자 대표는 "생산성 향상과 불량률 감소 등 스마트공장 지원의 효과가 나타났다"며 "생산제품인 전기저항ㆍ회로보호기 등을 다양화하고 수요처의 요구사항 등을 반영하기 위해 향후 스마트공장 고도화를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강 대표는 공장 고도화를 위한 정부의 지원 금액 확대와 기업부담금 경감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최 차관은 "기업 부담금을 지방자치단체에서도 일부 지원해 업체 부담을 경감시킬 수 있는 방안들을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 차관은 울산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오픈이노베이션 페스타'에 참석했다. 울산 지역의 신산업 발굴과 혁신을 위해 다양한 협업을 추진하고 있는 대기업, 공공기관, 스타트업들의 성과사례 등을 청취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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