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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馬 상륙?…캐나다대사관서 '말고기 시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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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승진 기자] 캐나다 보브리사가 20일 오후 서울 중구 주한 캐나다대사관에서 비육마(식용)를 주제로 한 '말요리 시식회'를 열었다. 캐나다는 세계 최대 비육마 생산국이며, 캐나다산 비육마는 중량 1000~1500kg의 큰 마종으로 유럽과 아시아, 일본 시장에서 각광 받는 식품이다.


시식회에는 국내 육류 유통 관계자들이 초대됐다. 유명 일식요리 전문가인 정호영 쉐프와 한식요리 전문가 임성근 쉐프 등이 요리를 진행했으며, 영화배우 정준호 씨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보브리사는 이번 시식회를 계기로 국내에 비육마 생산과 유통을 대폭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보브리사는 최근 국내에 비육마 110여두를 들여와 경기도 안성 농장에서 사육 중이며,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국내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다.


보브리사의 한국에이전시인 (주)한마 관계자는 "세계 최대 비육마 생산국인 캐나다에서 선진 비육기술을 도입한 만큼, 국내 축산업계에도 훌륭한 수익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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