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기보, 경남도·LH 등과 스마트공장 금융지원 상생협약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6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아시아경제 김효진 기자] 기술보증기금은 20일 경남도청에서 경상남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9개 기관과 '스마트공장 금융지원 및 대중소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남도 내 스마트공장을 도입하는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대ㆍ중ㆍ소 상생형 스마트공장을 구축하는 목적이다. 협약기관들이 협력해 제조업의 혁신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경남도는 스마트공장을 도입하는 중소기업을 추천하고 5년간 연2%p 이자를 지원하고, 기보는 '특별출연 협약보증'과 '보증료지원 협약보증'을 통해 총 600억원 규모의 우대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별출연 협약보증'은 LH가 출연한 5억원을 재원으로 조성되며, 기보는 보증비율 우대(100%) 및 5년간 보증료 감면(0.2%p)을 적용해 100억원의 우대보증을 지원한다.

'보증료지원 협약보증'은 농협ㆍ경남은행이 납부한 보증료지원금 10억원을 재원으로 조성되며, 기보는 5년간 보증료 감면 등을 통해 총 500억원의 우대보증을 지원해 스마트공장 도입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관 간 '스크럼 방식'의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통합 지원함으로써 경남도 내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활성화와 제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보 정윤모 이사장은 "기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스마트공장 도입기업을 적극 발굴ㆍ지원하여, 경남도 및 국내 제조업이 한 번 더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보, 경남도·LH 등과 스마트공장 금융지원 상생협약 부산 소재 기술보증기금 사옥
AD




김효진 기자 hjn2529@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