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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주변 초음파 5분이면 치매 가능성 판단 가능"

수정 2018.11.13 07:35입력 2018.11.12 21:19

"목 주변 초음파 5분이면 치매 가능성 판단 가능" 독신으로 사는 사람이 치매 확률이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아시아경제 국제부 기자]목 주변 혈관에 5분가량 초음파 스캔을 하면 치매로 이어질 수 있는 인지능력 감퇴를 사전에 알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더타임스에 따르면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 주도 국제 연구팀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미국병원협회(AHA) 과학 세션 콘퍼런스'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연구팀은 2002년 중년층 자원자 3191명을 대상으로 초음파 스캔을 실시해 뇌로 가는 맥박의 강도를 측정했다. 이후 15년간 이들의 기억 및 문제해결 능력 등을 모니터링 한 결과 전체의 4분의 1가량은 맥박이 매우 강했으며 이들은 10년 후에 다른 그룹에 비해 인지 능력 감퇴가 가속화되는 경향이 있었다.


강한 맥박이 뇌의 작은 혈관에 손상을 가하면서 뇌 혈관 구조를 바꾸고 작은 뇌졸중 등을 일으킬 수 있다는 것. 이는 다시 치매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연구 결과가 맥박 강도와 인지능력 감퇴의 연관성을 보여준 첫 번째 사례라고 전했다. 기억과 언어, 사고, 판단 능력을 포함한 인지능력 감퇴는 치매의 첫 번째 증상으로 여겨지고 있다.


연구팀은 이번 분석 결과를 토대로 치매 검사의 정확도를 높이는 방안을 추가로 연구할 계획이다.




국제부 기자 interdep@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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