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TV아사히, BTS 출연 돌연 취소…지민이 입은 '광복절 티셔츠' 뭐길래
최종수정 2018.11.09 11:30기사입력 2018.11.09 11:30



한 일본 매체가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지민 티셔츠를 문제 삼은 가운데 방탄소년단의 일본 음악 프로그램 출연 하루 전날 돌연 취소돼 파문이 일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9일 TV아사히 '뮤직스테이션' 출연을 앞두고 지난 8일 김포공항을 통해 일본으로 출국할 예정이었으나 갑작스런 출연 취소를 동보받고 일본 스케줄을 취소했다.

TV아사히는 "이전에 한 멤버가 착용한 티셔츠 디자인이 파문을 일으켜 일부에서 보도됐고 소속사에 착용 의도를 묻는 등 협의를 진행했지만 최종적으로 출연을 연기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논란이 된 ‘광복절’ 티셔츠는 지민이 지난해 착용한 것으로 ‘애국심(Patriotism)’이라는 영문, 광복을 맞아 만세를 부르는 사람들, 원자폭탄이 터지는 장면 등이 새겨져 있다.
이에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측은 8일 일본 공식 팬클럽 홈페이지를 통해 "방탄소년단이 9일 예정된 TV아사히 ‘뮤직 스테이션’에 출연하지 못하게 됐다. 이번 결정은 아쉽지만 기다려주신 팬 여러분께 더 좋은 음악으로 찾아뵙겠다"고 공지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13일부터 도쿄돔을 시작으로 ‘러브 유어셀프(LOVE YOURSELF)’ 일본 돔 투어를 앞두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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