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마크롱 주최 파리평화포럼 불참 통보
최종수정 2018.11.09 02:38기사입력 2018.11.09 02:38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파리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주최하는 파리평화포럼에 불참하겠다고 통보했다.

8일(현지시간) 프랑스 정부는 미 정부가 트럼프 대통령이 포럼에 참석하지 않겠다는 최종 입장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당초 트럼프는 민주주의와 개방, 다원주의 등을 논의하는 이 행사에 참석할 것으로 예상됐다.

트럼프는 마크롱 대통령과 오는 10일 파리에서 양자 정상회담을 하고서 이튿날에는 개선문과 샹젤리제 거리에서 열리는 1차 세계대전 종전 100주년 기념식에 영국·독일·러시아 등 주요국 정상들과 함께 참석할 예정이다.

기념식에 초대된 정상들은 행사 후 대부분 자리를 옮겨 파리 시내에서 마크롱이 주최하는 파리평화포럼(Paris Peace Forum)에 참석해 민주주의와 다원주의, 개방경제, 관용 등을 화두로 세계의 평화에 대해 대화할 예정이다.
그러나 트럼프는 이 행사에 참석하지 않는다. 개방과 다원주의, 관용, 민주주의, 지구환경 등을 논의하는 이 포럼이 현 미국 정부의 대체적인 노선과 맞지 않는다고 보고 불참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국제부 기자 interdep@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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