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넥티드카' 시대 사활 건 팅크웨어

'아이나비 커넥티드' 가입자 1만명 "블랙박스 핵심장치로 만들 것"

최종수정 2018.11.08 13:03기사입력 2018.11.08 13:03
블랙박스와 스마트폰을 연동하는 서비스인 '아이나비 커넥티드'는 주차된 차에 충격이 있을때 스마트폰 앱을 통해 촬영된 이미지를 실시간 제공한다.


[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팅크웨어가 자동차와 사물이 무선으로 연결되는 '커넥티드카' 시장 공략에 나섰다.

8일 팅크웨어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기존 블랙박스와 스마트폰을 연동하는 서비스인 '아이나비 커넥티드' 가입자가 1만명을 돌파했다.

아이나비 커넥티드를 활용하면 협대역 사물인터넷(NB IoT) 통신망을 활용해 전용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블랙박스, 차량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주차된 차량에 충격이 발생 시 스마트폰 앱으로 촬영된 이미지를 바로 전송받을 수 있고 주행거리 등의 차량 정보, 차량의 현재 위치 등도 확인할 수 있다. 아이나비 커넥티드에 들어가는 기능과 서비스, 적용 제품은 단계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팅크웨어는 자동차와 ICT가 연결되는 커넥티드카의 핵심기기로 블랙박스를 지목했다. 커넥티드카가 2020년 상용화할 것이란 예측 아래 차량과 사물, 그리고 사람의 연결에 주목하고 있다.

커넥티드카는 자동차와 통신 기반 기기가 무선으로 연결돼 위험 경고, 실시간 내비게이션, 원격 차량 제어가 가능하다.

이에 팅크웨어는 영상 녹화라는 본래 기능과 더불어 스마트폰과의 연결, 카메라를 활용한 차선이탈경보ㆍ앞차출발알림 등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ADAS) 기능을 가미하는 등 블랙박스를 커넥티드카의 핵심 장치로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블랙박스에 IoT가 연결되면 기존 자동차가 커넥티드카처럼 기능할 수 있다"며 "블랙박스는 차량 IoT 핵심 부품으로 자리 잡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커넥티드카의 눈과 귀가 될 ADAS 관련 특허도 64개를 보유해 국내 최고 수준이다. 2016년 기준 ADAS 관련 매출만 897억원을 기록했다.

일본 시장조사업체인 야노경제연구소에 따르면 ADAS시장은 2025년 약 29조6800억원까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블랙박스는 도로 정보를 실시간으로 시각화한다는 점에서 ADAS와 맞닿아있다.

팅크웨어 관계자는 "ADAS 솔루션에 대한 원천기술 개발을 통해 경쟁력을 구축하고 있다"며 "ADAS는 자동차 안전과 직결되는 중요한 기술인 만큼 커넥티드 서비스와 함께 개발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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