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이용주, 윤창호 씨 병원 찾아 사과…징계여부 결정 연기
최종수정 2018.11.08 10:03기사입력 2018.11.08 10:03
최근 음주 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민주평화당 이용주 의원이 해운대 음주운전 피해자 윤창호씨의 병원을 방문해 윤씨의 가족과 친구를 만나 위로와 사죄의 뜻을 전하고 갔다. 사진=연합뉴스


면허 정지 수준의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이용주 민주평화당 의원이 7일로 예정됐던 징계 관련 회의에 불참하고 음주 운전 피해로 뇌사 상태에 빠진 윤창호 씨의 병원을 찾았다.

윤 씨 친구들에 따르면 이 의원은 7일 오전 11시40분께 윤 씨가 입원 중인 부산의 한 병원을 방문해 사과했다.

이 의원은 윤 씨 할머니에게 이 의원은 “물의를 일으켜 마음에 상처를 드린 점 죄송하다”고 말했고, 윤 씨 어머니에게는 “창호가 법조인으로 꿈을 갖고 있다고 해서 더더욱 책임감이 많이 느껴졌다”고 말했다.
이 의원 측은 한 매체를 통해 “가족들에게 연락을 안 하고 갔기에 부담을 가질 줄 알았는데 고마워하더라”며 “언론은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지만 윤씨의 친구들은 의원이 방문한 사실에 대해 공론화를 원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민주평화당은 결국 이 의원에 대한 징계 회의를 오는 14일로 연기했다. 장철우 민주평화당 당기윤리심판원장은 “회의를 열고 이 의원의 징계 여부를 결정하려 했는데 이 의원이 ‘경찰 조사 이후 출석하겠다’고 말해 징계를 논의하기 위한 회의를 14일로 연기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스크랩 댓글0

프리미엄 인기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