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여성지수] 셀트리온, 女 임직원 비율 42%…국내 바이오기업 최고
최종수정 2018.11.08 11:05기사입력 2018.11.08 11:05
제3회 아시아여성지수대상 여성가족부 장관상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이 8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아시아경제 주최로 열린 '2018 아시아여성리더스포럼'에서 여성 고용 확대와 권익 향상에 기여한 셀트리온에 상장을 수여하고 있다. /문호남 기자 munonam@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제3회 아시아여성지수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한 셀트리온(대표 기우성)은 여성인력 구성과 인적자원 관리, 조직문화 등 각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셀트리온은 국내 10대 제약ㆍ바이오 기업 가운데 여성 임직원 비율이 42%로 가장 높고, 신규 채용 남녀 비율 또한 1대 1로 유지되고 있다. 능력과 직무 적합성 등에 따라 인재를 선발하고 차별 없이 채용하고 있으며 임신과 육아로 인해 직원이 직장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다양한 지원 제도를 통해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출산휴가와 육아휴직, 보건휴가, 단축근무, 태아검진시간 보장 등 임산부 및 여성 직원들을 위한 모성보호 정책을 수립했으며, 제도의 정착 및 프로세스 관리를 위해 전담 인사담당자를 배정해 여성 지원 제도를 특별 관리하고 있다.
사내에는 임산부를 배려한 수유실과 전용 휴게실이 있고, 출산 후에도 임직원들이 그 역량을 십분 발휘할 수 있도록 야간까지 이용할 수 있는 사내 어린이집을 운영한다.

출산휴가 및 육아휴직 후 복직한 여성 직원은 별도의 절대평가제도를 통해 차별 없는 평가를 받을 수 있으며 선택근로제와 탄력근로제 등 유연근무 제도와 여성 멘토링ㆍ네트워크 제도 등을 통해 여성 임직원의 근로 환경 개선 및 양성 평등 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일ㆍ가정 양립을 위한 기업문화 구축에도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가족과 뜻 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직장 내 어린이집 원아들과 임직원 부모가 함께 하는 '가을 운동회', 가족초청 기업 탐방 프로그램 '셀트리온 가족 오픈하우스(Open House)'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지원하고 있으며 본가에서 떨어져 회사 근처에 혼자 살고 있는 미혼 직원에게는 부모님 방문 시 교통비 등을 지원하는 '홈커밍(Home Coming) 제도'를 통해 미혼 직원도 가정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또 인증 과정을 거쳐 위촉된 전문강사를 초빙해 건강한 연애와 결혼, 육아생활과 관련된 '행복한 예비부부&부모교육'을 진행해 임직원에게 일과 가정의 중요성을 알리고 바람직한 가정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한 다양한 교육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 양성평등 문화를 조성하고자 다양한 직장 내 에티켓을 전파하는 사내 캠페인을 실시하고 임직원이 직접 건의사항이나 다양한 의견을 제안할 수 있는 소통창구도 전사에 마련해 두고 있다.

건의사항에는 정기적으로 경영진이 응답하고 있으며 응답 내용과 개선사항은 전 임직원에게 뉴스레터로 공유하는 열린 소통의 문화가 자리잡고 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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