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골목식당’ 백종원, 홍탁집 아들 향한 일갈…시청률 7.4% ‘최고의 1분’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7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골목식당’ 백종원, 홍탁집 아들 향한 일갈…시청률 7.4% ‘최고의 1분’ '골목식당' 백종원이 일갈을 날렸다. 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화면 캡처
AD


[아시아경제 황효원 기자]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의 시청률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다.

7일 방송된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평균 시청률 1부 6.4% 2부 7.3%(이하 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기준)를 기록해 동시간대 예능 및 수요 예능 시청률 전체 1위 자리를 지켰다. 특히, 시간대 이동 후 시청률 7%대에 첫 진입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 주요 광고관계자들의 중요 지표인 ‘2049 타깃 시청률’은 3.5%까지 올라 5주 연속 수요 예능 전체 1위에 랭크됐고, 분당 최고 시청률은 7.4%까지 뛰어올랐다.

이날 방송은 서울 홍은동 ‘포방터시장’ 첫 편으로 꾸며져 각 식당들의 현장점검이 공개됐고, 백종원은 막창을 전문으로 하는 막창집을 방문했다. “막창은 삶기만 잘 해도 충분하다”던 백종원은 직접 시식하더니 “막창을 잘 삶으셨다. 막창 전문점해도 될 것”이라며 호평했다. 이어 “소스가 아쉽다”며 직접 새로운 소스를 즉석 개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 대화단절 부부가 운영하는 돈까스집은 백종원에게 역대급 칭찬을 받기도 했다. 백종원은 치즈카츠와 등심카츠를 한 입씩 먹어보며 “지난주에 일본 갔다왔는데, 그 곳에서 먹은 것보다 맛있다. 내 가치관을 흔들 정도의 돈가스다”고 놀라워했다. 이어 백종원은 “사장님 인정한다. 주방 점검도 하지 않겠다”는 ‘골목식당 최초’ 주방점검 패스 선언을 했다.


백종원이 마지막으로 방문한 곳은 홍어와 막걸리를 파는 홍탁집이었다. 어머니와 아들이 함께 운영하는 식당이지만, 어머니 혼자 고군분투할 뿐 아들은 장사를 거의 도와주지 않았다. 어머니는 “뚜렷한 직장도 없어서 같이 하자고 했다. 처음에는 잘 도와줬지만 나태해지더라”라며 “남편은 아들이 여섯 살 때 쯤 죽었다. 집에서 쓴 소리 해주는 사람이 없으니 그런 것 같다”고 울먹였다.


백종원은 직접 아들과 만났고, “가끔 주방 일을 도와준다”는 아들에게 백종원은 “가식으로 똘똘 뭉쳐있다. 더 망신당해야 한다”고 일갈했다. 이 장면은 분당 최고 7.4%를 기록하며 ‘최고의 1분’이 됐다.





황효원 기자 woniii@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이 기사와 함께 보면 좋은 뉴스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