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스스톤 신규 확장팩 '라스타칸의 대난투' 12월 5일 출시

새로운 카드 135장 선보여

[아시아경제 조한울 기자] 블리자드의 카드 게임 하스스톤이 새 확장팩을 다음달 내놓는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자사의 첫 모바일 게임인 하스스톤의 신규 확장팩 '라스타칸의 대난투'가 다음달 5일에 출시된다고 4일 밝혔다. 이용자들은 135장의 새로운 카드와 신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이용자들은 왕 라스타칸의 환심을 사기 위해 경쟁해야 하는 것은 물론, 소란스러운 관중에게도 즐거움을 선사해야 한다. 검투 실력을 증명하고 싶은 이용자는, 적 하수인에게 초과 피해를 주면 보상을 받는 새로운 게임 플레이 키워드인 압살을 이용할 수 있다.

'라스타칸의 대난투' 출시 이후 새롭게 선보이는 하스스톤 1인 모험인 대난투에서 이용자들은 아제로스 최강의 트롤 영웅들을 상대로 힘을 겨뤄야 한다. 1인 모험에 도전할 이용자들을 위해 보다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하스스톤의 신규 확장팩 '라스타칸의 대난투'는 다음달 5일부터 윈도와 맥, iOS, 안드로이드 태블릿과 스마트폰 등에서 이용할 수 있다. '라스타칸의 대난투' 카드 팩은 하스스톤 투기장 보상으로 획득하거나 다른 하스스톤 카드 팩과 동일한 가격으로 게임 내 골드나 실제 화폐로 구매할 수 있다.

또 확장팩 출시 전까지 '라스타칸의 대난투'를 두 가지 상품으로 예약 구매 할 수 있다. 도전자의 묶음 상품에는 '대난투' 카드 뒷면과 카드 팩 17개가 포함되며, 대난투 묶음 상품에는 '대난투' 카드 뒷면 뿐만 아니라 카드 팩 50개와 새로운 주술사 영웅인 왕 라스타칸이 포함된다. 플랫폼에 관계없이 계정당 각각 1회씩 구매 가능한 두 가지 묶음 상품은 각각 2만 배틀 코인(PC기준), 5만 배틀 코인에 판매된다.

조한울 기자 hanul0023@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