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마이크로소프트 공동창업자 폴 앨런, 암 투병 중 사망…향년 65세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7초
뉴스듣기 글자크기

마이크로소프트 공동창업자 폴 앨런, 암 투병 중 사망…향년 65세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AD



[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의 폴 앨런 공동창업자가 암으로 투병하다가 합병증으로 숨졌다고 1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향년 65세.

보도에 따르면 그는 이날 미국 시애틀에서 림프조직 세포가 악성으로 전환돼 생기는 종양인 비호지킨림프종의 합병증으로 사망했다.


앨런 공동창업자는 빌 게이츠와 함께 MS를 세우고 경영해 왔던 인물로 지난 1983년 호지킨 림프종에 걸려 회사를 떠났다. 완치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지난달 그는 성명을 통해 최근 비호지킨림프종을 치료하고 있다고 밝혔다. 당시 그는 지난 2009년 비호지킨림프종을 한차례 진단받고 투병한 적 있다고 설명했다.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 따르면 앨런 공동창업자는 순자산이 261억 달러인 것으로 추정되며 포브스 억만장자 순위 44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그는 투병 중에도 자신이 설립한 투자회사 벌컨과 다양한 비영리 연구 프로젝트를 해왔으며 미국프로농구(NBA)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 미식축구리그(NFL)의 시애틀 시호크스의 구단주였으며 시애틀 사운더스 축구팀 구단주이기도 했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