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아, 큐브 엔터테인먼트와 결별…"15일 계약 해지 합의했다"

현아 / 사진=현아 인스타그램 캡처

가수 현아가 큐브 엔터테인먼트와 결별했다.

15일 큐브 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아와 계약 해지에 합의했다"며 "지금까지 함께 해준 아티스트와 팬분들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앞서 지난 8월 현아는 같은 소속사 후배이자 그룹 펜타곤 멤버였던 가수 이던과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다. 이후 두 사람은 한 매체와 인터뷰 중 직접 열애 사실을 밝혔다.

지난달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상의 없이 열애 사실을 공개한 현아와 이던의 퇴출을 발표했다가 팬들의 항의가 빗발치자 몇 시간 만에 "퇴출은 논의 중일 뿐 확정된 사안이 아니다"라며 입장을 바꾸기도 했다.

한편 현아는 지난 2007년 그룹 원더걸스 멤버로 데뷔했으나, 건강 문제로 탈퇴했다. 그는 2009년 큐브엔터테인먼트로 소속사를 옮겨 2010년 그룹 포미닛 멤버로 활동했고, 2016년 포미닛 해체 후에는 솔로 가수와 유닛 활동을 병행해 왔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