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서울국제공구전' 개최…12개국 148개사 참가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한국공구공업협동조합은 전세계 12개국에서 참가하는 '2018 서울국제공구전'을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구공업협동조합이 주관해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다. 미국, 일본, 독일, 중국 등 12개국에서 148개 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다. 4만2350여점의 고정밀 공구 및 관련기기, 용접 및 관련 부품 등을 전시하고 최신 기술을 선보일 계획이다. 해외 바이어들을 비롯해 2만2000명이 전시회에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구ㆍ용접 관련 신제품 개발동향과 신기술, 업계 상황 및 산업 발전 추이 등을 살펴볼 수 있는 전시회다. 절삭공구, 다이아몬드공구, 금형ㆍ연마공구, 전동ㆍ공기압 공구, 측정공구, 용접기, 용접 검사ㆍ시험장비, 조경ㆍ배관공구, 운반하역기기, 보호구 등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인다.

부대행사로는 공구 수출상담회와 세미나 등이 개최된다. 주요 국가의 바이어 20여명을 초청해 국내 제조업체들과 일대일 상담회를 마련했다. 또 공구공업협동조합과 대구기계부품연구원 첨단공구기술지원센터가 공동 주최를 통해 '첨단공구산업 마케팅 및 기술동향' 세미나를 진행한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