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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플레이그라운드] 대학 현장수업으로 각광…창업 꿈꾸는 경영·공학도 '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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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서강대, 블록체인플레이그라운드서 현장 수업 진행
블록체인 전문가 직접 만나 아이디어 멘토링

[B·플레이그라운드] 대학 현장수업으로 각광…창업 꿈꾸는 경영·공학도 '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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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우 기자] 아시아경제가 주최하는 블록체인 플레이그라운드 행사가 주요 대학의 블록체인 현장수업으로 각광받고 있다. 블록체인 아이디어 경연과 멘토링 프로그램이 블록체인 전문가 양성이라는 대학의 커리큘럼과 맞닿아 있다는 이유에서다.

한양대 블록체인연구원 산하 블록체인 교육센터는 오는 16일 서울 여의도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회관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블록체인 플레이그라운드 2018' 행사를 현장수업으로 실시한다. 블록체인 교육센터장을 맡고 있는 김철환 한양대 교수는 "블록체인 비즈니스 모델 수업을 이번 행사로 대체하기로 했다"며 "경영, 금융, 공학 등 다양한 전공의 학생들이 블록체인 창업의 모범 사례를 배우고 현장의 공기를 호흡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강대학교 지능형 블록체인연구센터도 학생들의 블록체인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블록체인 플레이그라운드 행사를 현장수업으로 진행한다. 서강대학교 관계자는 "블록체인 산업의 현장감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해 현장 수업을 진행하기로 했다"며 "학생들이 블록체인 관련 사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외국어대학원대학교 통역번역센터 학생들도 블록체인 전문 통번역을 위한 현장 수업으로 이번 행사를 참관한다. 통역번역센터 관계자는 "블록체인이라는 새로운 산업의 이해도를 높이는 것은 전문 통번역사들에게는 매우 중요하다"며 "행사에는 한일, 한중, 한영 전공 학생들과 함께 외국인 학생들도 다수 참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블록체인은 각 대학의 교육 과정으로 속속 채택되고 있다. 한양대와 서강대 외에도 동국대학교는 지난 5월 국제정보보호대학원에 블록체인 전공을 신설했다.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은 올 하반기부터 블록체인 전공을 마련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도 2019년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교과목을 개설할 예정이다.


행사 블록체인 플레이그라운드 2018(Blockchain Playground 2018)
주제 블록체인, 미래 가치를 바꾸다
일시 2018년 10월 16일(화) 09:00~16:00 | 저녁만찬 18:00~20:00
장소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그랜드볼룸(1F) | 저녁만찬 더스카이팜(50F)
참가대상 블록체인 기업, 창업자, 스타트업, 벤처캐피탈, 정관계ㆍ학회 인사, 일반인 등 400여명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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