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여제' 시모나 할렙이 받은 특별한 수술은?(영상)
최종수정 2018.09.27 16:16기사입력 2018.09.24 09:02




[아시아경제 최종화 PD] 지난 10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프로테니스(WTA) 단식 세계랭킹에서 시모나 할렙이 1위 자리를 차지했다. 할렙은 2014년 1월 이후 꾸준히 세계랭킹 10위 안에 들며 현역 선수 중 가장 오랫동안 톱 10 자리를 유지중이다.

할렙은 2008년 프랑스오픈 주니어 여자단식에서 우승한 유망주 출신이었지만, 프로 데뷔 후에는 비정상적인 가슴 발달로 인해 순발력에 약점을 보이며 고전을 면치 못했다.

급기야 허리 부상에까지 시달려야 했던 할렙은 고민 끝에 지난 2009년 여름 가슴 축소 수술을 받았다. 수술 전 할렙의 가슴 치수는 34인치(86cm)에 더블 D컵. 무게만 10kg 이상이었다. 축소 수술 당시 수많은 남성팬들이 반대 서명에 나섰지만 할렙의 의지는 확고했다.
수술을 받은 뒤 할렙의 성적은 가파르게 상승했다. 2009년 휴식을 취한 할렙은 2010년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에 나섰으며 그 해 상반기 WTA투어 단식 결승에 진출했다. 같은 해 7월에는 세계랭킹 100위권 안으로 진입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그녀는 데뷔한지 6년만인 2013년에 페르시체룽스컵 단식 우승을 차지했고, 그 후 우승컵을 쓸어 담으며 탑랭커로 성장하게 됐다. 올해 프랑스 오픈에서 우승하며 커리어 최초의 그랜드 슬램 우승을 이뤄내기도 했다.




최종화 PD final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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