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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평양 뒷이야기…김정은 손가락 하트하며 "나는 모양이 안나옵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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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평양 뒷이야기…김정은 손가락 하트하며 "나는 모양이 안나옵네다" '2018 남북정상회담, 평양' 마지막날인 20일 오전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부인 리설주 여사 등이 백두산 장군봉에 올라 천지를 내려다 보고 있다. 2018. 9.20. 평양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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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청와대가 2박3일간 평양에서 열린 3차 남북정상회담의 뒷이야기를 공개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백두산 천지에서 기념 촬영 당시 손가락 하트 포즈를 취하면서 유쾌한 모습을 보였다고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21일 밝혔다.


김 대변인에 따르면 우리측 특별수행단은 김 위원장에게 손가락으로 하는 작은 하트 포즈를 요청했고 김 위원장은 이에 응했다.

김 위원장이 하트를 만들자 리설주 여사가 김 위원장의 하트를 손으로 떠 받드는 포즈를 취하고 함께 사진을 찍었다.


이때 김 위원장은 김 대변인에게 "어떻게 하는 것인가"고 물었고 김 대변인이 방법을 가르쳐주자 "이게 나는 모양이 안나옵니다"라는 이야기도 했다.


이 장면을 본 백낙청 교수는 "남쪽 사람들이 보면 놀라워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고 김 대변인은 전했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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