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 새 대표이사에 김희철 사장 내정…토탈 권혁웅·지방방산 이성수

태양광 시장 1위 공고히 하기위한 의지 반영된 인사

최종수정 2018.09.14 13:56기사입력 2018.09.14 09:57
▲김희철 한화큐셀 대표


[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한화큐셀 대표이사에 김희철 한화토탈 대표이사가 내정됐다. 남성우 한화큐셀 대표이사가 건강상의 이유로 사임의 뜻을 밝히며 김희철 부사장이 사장 승진과 함께 한화큐셀 대표이사자리에 오르게 됐다.

14일 한화그룹에 따르면 한화큐셀 대표이사로 김희철 사장이 내정됐다. 김 사장은 한화그룹 내 대표적인 글로벌 전략통으로 태양광 사업 진출 초기에 한화솔라원 중국법인과 한화큐셀 독일법인 대표이사를 역임한 바 있다. 최근에는 삼성 석유화학사 인수 작업 후 한화토탈의 대표이사로 재임해왔다. 한화 측은 "김 사장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태양광 시장에서 세계 1위인 한화큐셀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시키고 그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는 의지가 담긴 인사"라고 설명했다.
▲권혁웅 한화토탈 대표이사

한화토탈 대표이사에는 ㈜한화 지주경영부문 권혁웅 부사장을 사장 승진과 함께 대표이사로 내정했다. 이어 ㈜한화 지주경영부문에는 손재일 한화지상방산 대표이사가 이동했고, 한화지상방산 대표이사에는 한화디펜스 이성수 대표이사가 겸직한다.
김 사장이 한화큐셀 대표이사에 내정되면서 공석이 된 한화토탈 대표이사 자리에는 권혁웅 대표이사가 맡게됐다. 권 대표이사는 카이스트 화학공학 박사 출신으로 한화그룹 내 정유·석유화학·에너지 전문가로 정평이 나 있다. 한화에너지의 공정·제품연구실장, 한화케미칼 CA사업기획팀장 등 정유·석유화학 분야의 현장 실무를 두루 경험하고, 2012년부터는 한화에너지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이성수 한화지방방산 대표

이번에 한화지상방산 대표이사를 겸직하게 된 한화디펜스 이성수 대표이사는 그룹 내 방산산업 미래전략기획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이 대표이사는 지난해 한화디펜스 대표이사로 선임된 뒤 영업이익률 향상 등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달성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화 측은 "대표이사 인사는 각사 일정에 따라 이사회와 주총을 거쳐 확정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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