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 나라사랑 공간나눔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최종수정 2018.09.13 15:09기사입력 2018.09.13 15:09
안창호 선생의 손자 로버트 안(오른쪽 두번째), LG하우시스 이교목 상무(세번째), 국가보훈처 이성춘 보훈선양국장(네번째), LG하우시스 모델 배우 이서진(다섯번째)가 13일 도산안창호기념관에서 열린 '제3회 나라사랑 공간나눔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에서 수상 학생들과 함께 무궁화 기념 식수를 하고 있다. [사진= LG하우시스 제공]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LG하우시스가 국가보훈처와 함께 13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도산공원 내 위치한 도산안창호기념관에서 '제 3회 나라사랑 공간나눔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나라사랑 공간나눔 아이디어 공모전은 LG하우시스와 국가보훈처가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현충시설에 대한 관심 증대와 애국심 고취를 위해 마련한 행사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는 현충시설 방문 소감을,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는 현충시설의 공간 개선에 대한 아이디어 공모하고 시상한다. 시상식에는 서울 국가보훈처 이성춘 보훈선양국장, LG하우시스 마케팅담당 이교목 상무, LG하우시스 모델 배우 이서진 등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LG하우시스의 바닥재 등 자재 지원을 통해 지난 8월 개보수 공사를 마치고 재개관한 도산안창호기념관에서 열려 의미를 더했다.

여름방학 기간인 지난 7월 초부터 8월 말까지 접수된 125건의 아이디어 가운데 주제 및 사진의 적합성, 참신성, 실현가능성 등 총 5개의 심사 기준에 따라 초·중·고등 부문별로 각각 ▲보훈처장상 1명 ▲금상 2명 ▲은상 4명 ▲동상 4명 등 총 33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부문별 최우수상인 보훈처장상에는 초등부의 경우 유관순 열사의 생가와 기념관, 아우내 장터 등 자취를 따라가며 소감문을 작성한 김하연(대전 매봉초6)양이, 중등부는 거제 포로수용소유적공원의 전시물 및 시설 개선을 제안한 김혜림(거제 계룡중1)양이, 고등부는 왕산 허위 선생 기념관의 노약자 편의 및 재난방지를 위한 시설개선과 어플리케이션 개발 등을 제안한 안상준(칠곡 북삼고2)군이 뽑혔다.

각 수상자에게는 보훈처장상 100만원, 금상 50만원, 은상 30만원, 동상 20만원의 장학금과 상장이 지급됐다.

향후 LG하우시스와 국가보훈처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아이디어 가운데 해당 기관과 협의를 거쳐 공사가 가능한 시설은 실제 공간개선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날 시상식에서는 '무궁화 지도 만들기', '무궁화 묘목 심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도 함께 진행됐으며, 이서진씨도 참가 학생들과 함께 무궁화 묘목을 심는 등 적극 참여했다.

LG하우시스 마케팅담당 이교목 상무는 "내년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앞두고 청소년들의 아이디어로 선조들의 뜻을 이어가는 현충시설이 개선된다는 점에서 이번 공모전의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호국선열들의 애국정신을 되새기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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