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종합기술원서 회의 주재...AI 등 미래기술 점검
최종수정 2018.09.12 15:30기사입력 2018.09.12 15:30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삼성종합기술원을 방문해 '기술전략회의'를 열고 직원들에게 미래기술 개발에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12일 삼성그룹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지난 10일 수원에 위치한 삼성종합기술원을 찾아 종기원 경영진과 기술전략회의를 진행했다.

1987년 미래 사업을 준비하기 위해 문을 연 종기원에선 현재 15개 연구실, 1100여명의 연구원이 차세대 컴퓨팅 기술, AI, 자율 주행 및 전장 부품, 바이오 등 차세대 기술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 부회장은 회의에 참석한 임직원들에게 미래를 선도할 수 있는 과감하고 도전적인 선행 기술 개발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인공지능(AI)과 자동차 전장 사업 같은 '미래 먹거리' 분야를 중점적으로 챙겨봤다.
포스트 반도체 시대를 준비하는 삼성전자는 AI, 5세대(5G) 이동통신, 바이오, 반도체 중심 전장부품을 4대 미래 사업으로 정하고 향후 3년 간 25조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이같은 전략에 따라 지난해 11월 한국 AI 총괄센터를 열었고 미국 실리콘밸리와 영국 케임브리지, 캐나다 토론토, 러시아 모스크바에 이어 최근 미국 뉴욕에 글로벌 AI 연구센터를 오픈했다. 12~13일 이틀 동안 열리는 '삼성 AI 포럼 2018'에선 AI 분야 세계 석학들이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한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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