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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수입산 車 관세부과 조사 지연…8월 넘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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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수입산 車 관세부과 조사 지연…8월 넘길 것" [이미지출처=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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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뉴욕 김은별 특파원]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수입산 자동차 관세부과 문제와 관련, 조사 스케줄을 계속 미루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20일(현지시간) 윌버 로스 미 상무장관은 월스트리트저널(WSJ)과의 인터뷰에서 수입산 자동차 관세부과 조사가 이번 달 말에 끝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로스 장관은 유럽연합(EU), 멕시코, 캐나다 등과 협상이 지연되면서 자동차 관세부과에 대한 결론이 미뤄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당초 지난달만 해도, 로스 장관은 8월 안으로 자동차 관세부과 조사를 끝내고 부과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특히 로스 장관은 수입산 자동차 관세 부과에 대해 이의를 제기한 업체들의 관점에 대해 조사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고 전했다. 글로벌 공급망을 혼란시키고 소비자들에게 비용이 부담되는지 여부를 좀 더 보겠다는 것이다.


로스 장관은 "자동차 제조업체들로부터 매우 정교한 질문들을 받았고, 그 질문에 대한 대답은 5분만에 가능한 것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뉴욕 김은별 특파원 silversta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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