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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대장암치료제 바이오시밀러 글로벌 임상3상 돌입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6초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 셀트리온은 대장암 치료제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인 'CT-P16'의 글로벌 임상 3상시험에 돌입한다고 10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지난해 6월부터 1년간 국내에서 CT-P16의 안전성과 약동학 평가를 위한 임상 1상을 진행, 성공리에 완료했다. 최근에는 포르투갈 의약품 허가기관에 임상 3상 시험을 신청했다. 셀트리온은 포르투갈을 시작으로 유럽, 남미 지역 등 국국 규제기관에 순차적으로 임상을 신청하고 20여개국, 약 150개 사이트에서 CT-P16의 임상 3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CT-P16의 오리지널 의약품인 로슈의 아바스틴은 전이성 직결장암, 전이성 유방암, 비소세포폐암, 교모세포종 치료에 사용하는 항암제다. 지난해 전세계 매출 약 7조5000억원을 기록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계획한 일정에 따라 순조롭게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CT-P16의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며 "CT-P16은 경쟁 바이오시밀러 대비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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