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2분기 영업이익 5572억원 '전년比 42.2% 증가'
최종수정 2018.08.09 17:23기사입력 2018.08.09 17:23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손자회사 GS칼텍스 덕분에 ㈜GS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42.2% 늘었다.

㈜GS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5572억원을 기록해 3919억원이었던 지난해 2분기에 비해 42.2% 늘었다고 9일 밝혔다. 5665억원을 기록한 올해 1분기에 비해서는 1.7% 감소했다.

2분기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4조5813억원, 2206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8.8%, 전기대비 2.8%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34.2% 증가한 반면 전기대비로는 19.0% 감소했다.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은 1조123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3% 늘었다. 매출은 9조375억원으로 16.3%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4929억원으로 17.8% 줄었다.
GS관계자는 "원유가격 상승에 따른 재고관련 이익 증가, 정기보수 종료에 따른 판매물량 증가 덕분에 GS칼텍스의 이익은 전년동기 및 전분기 대비 증가했다. 하지만 1분기 동절기 난방 수요 효과를 봤던 발전자회사들의 2분기 실적이 전분기보다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계열사별 영업이익을 따져보면 GS칼텍스와 GS파워 등을 거느린 GS에너지가 2분기에 4005억원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그 외 GS리테일이 557억원, GS홈쇼핑이 339억원, GS E&R이 300억원, GS EPS가 208억원, GS글로벌이 177억원 영업이익을 냈다.

GS 관계자는 3분기 전망과 관련해 "2분기 감소했던 정제마진이 3분기 들어서서 다시 회복하고 있고 냉방용 전기 수요가 증가하는 등 향후 실적을 긍정적으로 볼 수 있는 요인들도 있지만, 미ㆍ중 무역전쟁 우려, 금융시장 변동성 등 불확실한 요인들도 없지 않다"고 전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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