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2분기 영업이익 178% 폭증 '정유사업이 효자'
최종수정 2018.08.09 16:49기사입력 2018.08.09 16:49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GS칼텍스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178.4% 급증했다. 전기 대비로도 108.3% 늘었다. 정유사업 부문 영업이익이 14배 가까이 폭증하면서 전체 영업이익을 끌어올렸다.

GS칼텍스는 2분기 영업이익이 5846억원으로 집계됐다고 9일 발표했다. 지난해 2분기 영업이익은 2100억원,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2807억원이었다.

올해 2분기 매출은 9조579억원으로 기록했다. 6조9457억원이었던 전년동기에 비해 30.4%, 7조7953억원이었던 올해 1분기에 비해 16.2% 늘었다.

2분기 순이익도 235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3.8%, 전기대비 30.4% 늘었다.
정유사업 부문이 매출과 영업이익 증가를 이끌었다. 정유사업은 2분기에 매출 7조864억원, 영업이익 4621억원을 달성했다. 정유 부문 영업이익은 지난해 336억원에서 14배 가까이 폭증했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정유 부문 영업이익 증가는 유가 상승에 따른 재고 관련 이익 증가와 1분기에 실시한 정기보수가 4월 중에 마무리되면서 2분기에 판매물량이 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석유화학 부문은 매출 1조6101억원, 영업이익 599억원을 기록했다. 1249억원을 기록한 지난해 2분기의 절반에도 못 미쳤다. 2분기에 파라자일렌, 벤젠 등 주요 제품의 스프레드가 하락한 탓이다.

윤활유 부분은 매출 3614억원, 영업이익 626억원을 기록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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