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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여수에 대규모 신규투자 검토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5초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LG화학이 석유화학 분야와 관련 신규 투자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LG화학 관계자는 "신규 투자 건을 계속 검토해왔다. 다만 구체적으로 확정된 내용은 없다. 여수에 유휴 부지도 있고 이사회 내부에서 그동안 계속 투자 건을 검토해온 것은 맞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LG화학이 세 번째 나프타분해시설(NCC)을 지을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된다. LG화학은 현재 여수와 대산에 각각 NCC 설비를 하나씩 보유하고 있다.


LG화학 관계자는 "신규 투자 건을 검토하고 있는 것은 맞지만 NCC를 지을지, 다른 설비를 지을지 어떤 방향을 갈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신규 투자를 위해서는 이사회 승인이 이뤄져야 한다. 이와 관련 업계에서는 LG화학이 다음주 이사회를 열고 투자 관련 결정을 내릴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서도 LG화학 관계자는 "이사회 개최 시기와 관련해서도 확정된 것은 없다. 조만간 확정될 것이라고 했다"고 말했다.


LG화학은 지난해 사상 최대인 2조9300억원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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