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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생명과학 "엽산주사제 ‘폴리나인’ 대중화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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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 크리스탈생명과학은 엽산주사제 ‘폴리나인’ 영업을 본격화한다고 25일 밝혔다. 폴리나인은 2016년 식품의약품안전처의 허가를 받았으며, 지난해 출시했다.


엽산은 태아의 신경관 발달에 관여해 신경관 결손장애를 예방할 뿐만 아니라, 습관성 유산이나 반복착상실패, 시험관실패의 원인 중 하나로 지목 받는 호모시스테인 수치를 낮추는 데 효과가 있어 임신 3개월 전부터 꾸준히 복용해야 하는 필수 영양소다.


제일병원 주산기과 한정열 교수는 “일반적인 수준의 입덧은 건강한 임신 중에도 발생가능한 반응이지만, 중증 입덧은 경구 복용 엽산제 등의 섭취를 방해해 기형아 발생, 저체중아 출산의 가능성을 증가시킬 수 있다”면서 “엽산주사제는 이런 복용상의 문제점들을 해결해 줄 수 있는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크리스탈생명과학 정준호 대표는 “아직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엽산 주사제의 장점과 필요성을 전파하는 데 힘쓸 계획”이라며 “엽산 복용편의성을 개선한 폴리나인의 대중화 및 매출 증대를 통해 올해를 흑자전환의 원년으로 삼을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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