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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스튜디오'에서 가장 인기있는 갤S9 기능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분 29초

'갤럭시스튜디오'에서 가장 인기있는 갤S9 기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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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삼성전자는 갤럭시S9 ,갤럭시S9+에 적용된 신기능을 설명보다는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체험존 '갤럭시 스튜디오'를 전국 주요 도시에서 운영하고 있다. 소비자가 직접 기능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전략이다.

'갤럭시스튜디오'에서 가장 인기있는 갤S9 기능은?


◆ AR이모지, 슬로우모션=갤럭시스튜디오를 찾는 방문자들의 반응이 제일 좋은 체험존은 'AR이모지' 체험존이다. AR이모지는 셀피 촬영으로 나와 닮은 3D 아바타를 만들고 이를 각종 메시지앱과 SNS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능이다. 총 18개의 이모지는 사람의 감정을 표현하는데 중점을 뒀다. 인간의 '희로애락'에 집중해 감정 표현을 할 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 때문이다. 삼성전자는 총 18종의 마이 이모지 스티커를 순차적으로 54종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방문자들은 갤럭시스튜디오에서 갤럭시S9 시리즈로 각자의 셀피를 찍고 3D 아바타 이미지를 만들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카메라로 얼굴 사진을 찍으면, 눈ㆍ코ㆍ입ㆍ눈썹ㆍ이마 등 100개 이상의 포인트를 잡아 얼굴 특징을 파악해 사람 이목구비에 특화된 엔진을 통해 각 포인트를 바탕으로, 입체적인 분석을 진행한다"면서 "그 분석결과를 3D 모델로 뽑아내 나만의 이모지가 탄생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다음으로 호응이 높은 체험은 흩날리는 꽃의 이미지를 촬영할 수 있는 '슈퍼 슬로우모션'이다. 방문객들은 투명 박스 안에 마련된 꽃잎을 날려 이를 촬영해볼 수 있다. 갤럭시S9시리즈는 초당 960 프레임을 촬영할 수 있어 기존 스마트폰 대비 4배 더 느린슬로우모션 촬영을 할 수 있다. 이는 눈으로 봤을때는 물론 눈으로 봤을때 놓칠 수 있는 디테일한 움직임까지 담아낸다.

'갤럭시스튜디오'에서 가장 인기있는 갤S9 기능은?


◆'빅스비 비전'=빅스비비전에 대한 호응도 높다. 갤럭시S9과 갤럭시S9 플러스는 실시간 카메라 번역 기능과 AR(증강현실)을 활용한 맛집ㆍ관광지 추천 기능을 지원한다. 화장대처럼꾸며진 AR 메이크업 체험 키트에선 유명 브랜드 색조 제품으로 가상 메이크업을 해볼 수 있는 'AR 메이크업'을 체험해볼 수 있다. 카메라를 실행하고 빅스비 비전 버튼을 누르면 사진을 찍는 것만으로도 장소, 쇼핑, 음식, 와인 정보를 검색해볼 수 있다. 외국어 메뉴판도 카메라로 메뉴판을 비추면 한국어로 간편하게 번역된다. 자동으로 인식하는 언어는 33개며, 이용자가 지정하면 알아보는 언어는 54개이며 이를 104개 언어로 번역한다.'장소'를 선택하면 스마트폰의 센서를 활용해 현재 위치와 여러 맛집, 관광 명소와의 거리를 안내해준다.

'갤럭시스튜디오'에서 가장 인기있는 갤S9 기능은?



◆스피커 성능 체험=갤럭시스튜디오에는 갤럭시S9 시리즈의 사운드 성능을 체험하는 공간도 있다. 상자 위에 올려놓으면 우퍼(저음 스피커) 역할을 해주는 붐박스 스피커 체험을 위해 따로 나무 재질의 박스를 전시했다. 갤럭시S9시리즈는 갤럭시S 시리즈 중에서 최초로 스테레오 스피커가 적용됐다. 음량도 약 1.4배(3~4 데시벨) 커졌다. 이는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들도 영화나 음악을 감상하면서 확연히 체감할 수 있는 정도이다. 소리 출력구간의 다이나믹 래인지(dynamic range)도 키웠다. 돌비와의 협력도 특징이다. '크로스톡켄슬레이션' 기술을 적용해 오른편의 소리는 오른쪽 귀에만 들어오고, 왼편의 소리는 왼쪽 귀에만 들어올 수 있도록 했다. 이 기술을 적용하면 넓은 소리가 감싸는 듯한 서라운드 사운드 효과를 내준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휴대폰 사운드의 한계에 갇히지 않고, 음량과 음질 모두 잡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갤럭시스튜디오를 찾는 고객들의 반응도 좋은 편"이라고 말했다.


갤럭시스튜디오는 강남 파미에스테이션, 여의도 IFC몰, 스타필드 하남/고양, 대구 동성로, 광주 송정역, 부산역 등 유동 인구 밀집 지역에 마련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스튜디오를 찾는 고객들이 AR이모지, 슈퍼슬로우모션에 대한 호응이 특히 높다"면서 "소비자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공간을 만들고자 했다"고 말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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